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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By, Good Buy

  • 전시기간       2021.07.16 ~ 2021.08.31
  • 장소 

​뮤지엄 다: 2층 기획전시실

  • 작가     

​부산, 대구지역 신진작가

전시 진행 중
  • 주관             뮤지엄 다:
  • 후원             삼진어묵, 제주맥주

Good By, Good Buy

​최영심 (뮤지엄 다: 학예팀장)


  이번 <Good by, Good buy> 전시는 지역 신진작가들을 지원하고, 그들의 미술계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기 위하여 뮤지엄 다:에서 처음 시도하는 아트페어의 성격을 빌린 대안적 전시이다. 

  현재 많은 신진작가들이 미술대학 졸업 후 진로에 대해 고민하다가 취직 준비를 하거나, 작품 활동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지방은 서울, 경기권에 비해 신진작가들이 설 수 있는 전시의 기회가 적은 탓에 활동하기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다. 뮤지엄 다는 이들이 지속적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게끔 응원하는 마음으로 전시를 준비했고, 작품을 판매하는 경험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하였다. 

  뮤지엄 다: 학예팀은 이번 전시를 위해 작년 겨울부터 부산, 대구 및 경북, 경남권 미술대학 졸업전시를 모두 방문하였다. 그 이후 미술대학 졸업생들에게 포트폴리오를 받아 1차 심사를 통해 90여 명의 신진작가들을 선별하였고, 작가들의 작업실을 방문하여 작품을 실제로 보고, 작가와의 심층 미팅을 통해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2차 심사를 진행하였다. 더불어 예술품 구매의 대중화를 위해  작품성과 상업성을 고루 갖춘 작품들로 구성하였다. 이렇게 엄선한 38명의 신진작가들의 최종 결과물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한다. 

  <Good by, Good buy>는 굿바이, 굿바이로 읽힌다. 이번 전시는 ‘굿바이’라는 인사를 언어유희적으로 표현하였다. By 뒤에는 어떠한 단어가 와야만 할 것 같지만, 우리는 의도적으로 이 부분을 비워두었다. By 뒤에는 누구나 올 수 있기 때문이다. By (artists), by (museum), by (collector) 이들에 의해 전시가 만들어졌고, 좋은 소비(good buy)를 한다면, 우리는 작품을 떠나보낼 수 있을 것(good bye)이다. 

  이번 전시는 그 어느 누가 특정으로 주인공이 되지 않는, 컬렉터, 참여 작가, 미술관이 동시에 주체가 되어 모두가 함께 했을 때 그 의미를 가지게 된다. 작가들에게는 성별, 직업, 나이에 관계없이 미술관을 찾는 수만 명의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노출시키고 알리는 계기를 통해 작품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는 동기부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예비 컬렉터들에게는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새로운 작품을 만나 작품을 소장하는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뮤지엄 다:는 매년 Artist Lab Project를 개최하여, 지속적으로 지역 신진작가들을 소개하는 장을 만들 것이다.